"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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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3 17:35
천리아지매 5
흰 가운, 검은 가운(교복)
천리아지매(회원포교소장)
세상에는 별의 별 직업이 다 있다 아이가!
따지고 보마, 묵고 살기위한 방법이라 카겠지만-
신앙하는 사람으로선
직업도 다 어버이신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깨달아야 되는 거 아이가.
교회장이나 포교소장도
어버이신님이 주신 선물이라 카모
더 더욱 불만이 있으모 되겐나 말이다.
맞제?
어느 날
느닷없이 작은 딸이 말하기를
아빠는 아직도
회사(경리)살림살이 담당하는 직업이고
오빠는 사람들이 사놓은 물건
집까지 배달해 주는 직업이고
형부는
흰 가운입고
몸이 괴로운 사람 치료하는 직업이고
우리 남편은
검은 가운(교복)입고
마음이 아픈 사람 치료하는 직업이고
참 조켔다 아이가! 엄마는..
아-!
그라고 보잉께네 맞네!
우째 그런 생각을..!ㅎㅎㅎ
큰 사위는 흰 가운!
작은 사위는 검은 가운!
사위 둘과 남편, 아들 직업에 단 한번도 특별하단 생각을 못 해 봤는데
‘진심으로 감사하구나!’하는
생각에 그날따라 왠지 어버이신님 앞에 엎드리니
죄송해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아이가!
정말로 머 하나 잘하는 것도 없는 사람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주신 것을 몰랐으니 말이다.
허기사,
천리교 신앙하는 나로선 즐거운 마음하나로
여기까지 따라왔다 아이가.
그거 하나뿐이다.
원한다고,
빈다고
바란다고 되는 기 아니라,
4장 다섯에
‘언제나 도움을 서두르시니 조속히 즐거웁게 되어오너라’하셨다 아이가.
수확량은 어버이신님께서 주시는 기라 안켄나?
맞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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