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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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20:49
1891년 1월 28일 밤 9시
신을 섭섭케 하는 것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섭섭케 한 것은 당대에서 끊지 못하면 2대, 2대에서 못 하면 3대,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인연이 된다. 이것은 피하려야 피할 수 없는 리이다. 신은 끊지 않는다. 그러나 끊길 수밖에 없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막말, 끊는 말은 신이 매우 싫어한다. 인연이 되어 몸에 나타나면 알게 된다. 그제야 맑히고 맑혀서 깨끗이 맑히려고 하는 것이 세상의 리. 그것은 당연한 리. 막말은 아주 싫다. 깨끗이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