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일교회 고 임봉례 선생 출직

지난 5월 24일 통영 중앙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광일교회 2대 교회장 고 임봉례 선생의 영결식이 우리교회 교회장으로 진행되었다. 영결식에는 우리교회 소속 용재 20여명을 비롯하여 광일교회 소속 용재와 가족과 친지 60여명이 참석하여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하였다.

고인은 1962년 산후 후유증인 다리 신상으로 이 길에 입신하여 1972년 북신포교소 개설, 1973년 부산교의강습소 70기 수료, 1983년 6월 수훈의 리 배대 및 교회장자격강습을 수료하였으며, 1983년 8월 광일교회 2대 교회장(현지)에 취임, 1988년 11월 고성교회 역원 임명, 1991년 10월 교회설립과 교회장 취임봉고제를 거행하였다.

그리고 1995년 10월 후계자에게 교회장의 리를 인계한 뒤에도 3대 교회장을 지원하고, 새로 이전한 신전 신축을 지원하는 등 입신이래 57여년 동안 구제사업에 혼신을 다하시다가, 2019년 5월 22일 향년 93세의 일기로 출직하였다.

슬하에는 5남 2녀를 두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