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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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18:13
코로나의 영향으로 중단되었던 ‘천리영어마을’이 지난달 반년 만에 재개되었습니다.
동 마을은 2017년 9월, 덴리대학의 사회제휴사업의 일환으로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어를 사용한 의사소통을 즐기는 자리’라는 취지로 덴리시의 협력을 얻어 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덴리역 앞 광장 코후훈(cofufun)의 남쪽 단체 대합실을 회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어린이반’과 ‘일반인반’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각 반에서는 경험 많은 원어민 강사와 같은 동 대학에서 배우는 유학생 도우미가 영어만을 사용하여 즐거운 시간(60분)을 연출합니다. 참가자는 덴리 시내를 시작으로 나라(奈良), 야마토고리야마(大和郡山), 다와라모토(田原本), 가시하라(橿原) 등 근처 동네에서 모이는데, 대부분은 신앙하지 않는 분들입니다.
여섯에 근방사람 어서어서 건지고싶다
그러나 마음속을 몰라주어서 (신악가 제4장)
당시 교조님의 가르침은 안에서 밖으로, 가까운 곳에서 먼 곳에 이르기까지 퍼져 갔습니다만, 그런 만큼 더더욱 쇼야시키의 마을 사람들부터 빨리 구제하고 싶다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어버이신님의 의도를 몰라서, 그것을 안타깝다고 말씀하신 것이겠죠.
동 마을의 기획, 운영에 깊이 관여해 온 필자에게는 그 안타까운 생각에 조금이라도 부응하고, 터전 근처에 사는 분에게 조금이라도 이 길의 ‘향기’를 전하여, 언젠가 신전에 발걸음을 날라 주셨으면 하는 생각으로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참가자들께 웃는 얼굴과 힘찬 인사로 맞이할 생각입니다. 물론 코로나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면서 말이지요.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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