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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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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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을 보다 가까이
김채선(남일교회)
오랫동안 접어둔 친필이었다.
이 한권을 다 읽기가 그리도 어려웠을까
그러니 어버이신님의 진실을 모를 수밖에
그랬던 친필이 왜 이렇게도 가까이 하고 싶어졌을까
날마다 읽어나가는 그 횟수가
거듭할수록 더욱
친필은 언제나 나의 손이 닿는
가까운 곳에
되풀이해서 읽어갈수록
오늘은 어제보다 더 어버이신님의 그 훈계말씀
가슴에 와 닿았네.
자녀인 인간들을 자나 깨나 구제하고자
안타까워하시는 어버이마음
어찌 이제야 알게 되었는가
지금도 늦지는 않아
어서 어버이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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