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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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4 16:35
2010 여름 신앙수련회 - 어린이 수련회
교조님께 드리는 편지
교조님 제가 다른 사람한테 욕 하거나 욕심을 부리지 않게 해 주세요,
왜냐면 저는 놀린 것만으로도 슈퍼 로켓 대가리 펀치 또는 칼을 사람에게 쌔게 날리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제가 어른이 됐을 때 어떤 문방구나 슈퍼마켓에 살게 해 주세요. 문방구에서 살면서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고, 돈도 많이 벌수 있기 때문이에요. 슈퍼마켓은 돈을 벌 수도 있고, 제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제가 지금 엄마나 아빠를 만만해 보거나 대들지 않게 해 주세요, 그리고 매일 저한테 호기심 또는 궁금증을 없어지게 하면서 상대방이 저한테 놀리지 않게 해 주세요. 교조님 감사해요. 안녕히 계세요.
2010년 8월 5일 목요일 어린이 수련회
김광원 드림
교조님 안녕하세요? 저 강한솔입니다.
근행을 본다는 거, 너무 신기하고 근행을 보는 게 즐거워요.
하지만 지겨울 때나 어디 갔을 때 나는 한숨을 계속 쉽니다. 근행을 잘 못 본다고 해도 속으로 “근행을 못 봐서 죄송합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 실망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우리 엄마, 아빠, 삼촌들이 사이좋게 지내게 해주셔요. 그리고 저희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2010년 8월 5일 목요일, 강한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