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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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4 16:54
어린이 터전귀참 고적대활동-피페
고적대, 소중한 시간들
김 혜 원 (초등5학년, 연미포교소)
저는 고적대도 터전도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게 낯설고 얼마나 가슴이 설레던지...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에 있는 공항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천리시에 도착하자 가슴이 더욱 더 설렜습니다. 터전에 도착해 한국단과 고성단은 신전에 가서 참배를 했습니다. 왠지 터전에는 어버이신님, 교조님 그리고 조령님이 우리들과 더 가깝게 있는 것처럼 느껴져 집에서 근행을 보는 것보다 터전에서 더 열심히 근행을 보았습니다. 어버이신님께서 더 큰 수호를 주실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밤이 되어 ‘오야사또 퍼레이드’를 관람하는데 너무나 멋졌습니다. ‘우리 고성단도 퍼레이드 모습이 멋졌으면....’하고 생각했습니다.
셋째 날에는 드디어 우리 고성단이 온퍼레이드에 참가를 했을 때, 콩닥콩닥 하던 가슴이 더욱 더 크게 쿵닥쿵닥 하는 것 같게 느껴졌습니다. 온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뻤습니다. 시상식 때, 전 마음속으로 우리 고성단도 상을 받게 해달라고 어버이신님게 기원하였습니다. 순간, 고성단에 상을 전달하려고 할 때 “골드”라는 말이 나오자 우리 고성단은 엄청 기뻐하였습니다. 저는 어버이신님께서 우리 고성단이 서로 화합을 하여 열심히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금상이라는 큰 선물을 주신 것 같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시간들이 흐르고 넷째 날이 되었습니다. 넷째 날에는 나가시마 스파랜드에 가서 물놀이를 했습니다. 물놀이를 하니 힘들었던 일들이 씻겨 나가는 것 같아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신전에서 어버이신님께 즐거운 마음으로 근행을 본 다음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터전에 갈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을 텐데, 어버이신님께서 저에게 터전에 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