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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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12:35
교회소식과 편집후기
교회소식과 편집후기
‘부인회 전도모임’ 실시
지난 7월6일 부인회에서는 고성시장에서 전도모임을 가졌습니다.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 손님을 기다리는 채소들이 축축 처지고, 상인들도 더위에 지쳐 짜증스런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이때 때마침 소나기 내리듯 청아한 박자목, 피리의 맑은 소리와 함께 낭랑한 신악가 소리가 시장을 휘감았습니다. 흰 상의, 빨간 조끼의 산뜻한 차림새를 한 부인회원들이 “즐겁게 사는 길을 알려드리는 천리교입니다. 천리교로 오세요~!!”하며 밝은 목소리와 애교스런 웃음을 뛴 채 사탕을 붙힌 전도지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온 시장에 생기가 되살아났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덥고 힘들어 죽겠는데 당신들은 뭐가 그리 즐거워서 땀 흘리며 고생 하는고!”하는 소리가 간간히 들렸습니다. 어버이신님 말씀을 전하는 일은 우리도 상대도 마음의 주름을 펴서 즐겁게 하는 일임을 다시 한번 알게 해 준 날이었습니다.
이날 전도모임은 10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부인회 전도모임은 매달 6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참가하실 분은 흰색 상의와 청바지를 착용하고 오시면 됩니다(부인회).
‘근행연습’실시
지난 7월19일 오후 2시부터 3시 20분 까지 근행연습이 있었습니다. 교회장님이 앞장서서 지휘를 하셨습니다. 근행연습은 월차제 같이 악기를 배치하고 좌근, 전반, 후반을 나누어 교대로 담당을 해서 합니다. 이날 참석인원은 30여명으로 크게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회장님은 ‘본부에서는 매달 25일 근행연습을 실시한다. 대교회에서도 근행연습이 있다. 다 큰 어른보고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일이다. 억지로 시켜서 될 일도 아니다. 스스로 자각해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차츰차츰 많이 모여 진지하게 연습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는 요지로 말씀하셨습니다. 아울러 ‘무더운 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근행연습에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격려도 해 주셨습니다.
‘근행연습’은 매년 1월, 4월, 7월, 10월 19일에 네 차례 실시합니다. 참가자는 근행제원만이 아닙니다. 용재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연습에 임해야 합니다. 언제 근행제원이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교회장님은 특히 이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제17회 기초교리 강좌’가 열려
지난 7월19일 저녁 근행 후 기초교리 강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열일곱 번 째 강좌로 ‘십전수호의리와 여덟가지 티끌’이라는 주제로 박용매 선생님께서 담당해 주셨습니다. 십전수호의 리를 하나씩 거론하면서 좋아하는 마음씨와 싫어하는 마음씨를 대비시켜 재미있게 잘 풀어 주셨습니다. 참가자는 30명. 이 중에 매달 빠짐없이 참여하시는 열성적인 용재 분들이 계셔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기초교리 강좌는 매달 본교 월차제 전날인 19일 저녁근행 후에 열립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소년회한국단 고적대’ 합숙훈련 실시
‘천리교소년회 한국단 고적대’(대장 이상봉)가 지난 7월 22일에서 24일까지 우리 교회에서 합숙훈련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팀들은 고성, 동래, 남일, 동광, 광민교회에 소속된 소년회원들로 70여명이 참가하여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들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터전귀참을 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오야사또 퍼레이드, 헌납연주, 온퍼레이드에 참가하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합숙에서는 스텝진을 포함해서 100여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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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보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6월21일 이후 7월20일까지 김봉진, 차귀숙, 우영옥, 김을선, 아무개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교회보를 만들어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속에서 얻게 된 체험이나 깨달음, 수호받은 이야기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신앙체험담이 있으면 원고를 작성하여 보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아니면 주변에 권유를 해 주시던지요. 아픔도 기쁨도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교회보가 되고 싶습니다. 원고가 실린 분들께는 작은 선물을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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