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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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9 16:16
시에 마음을 싣고
향일암
최진만(시인, 부평포교소장)
임란의 수탄 전설을 한입 머금고
향일암 앞 바다는 낮잠 자는 순한 아이가 되었다
누가, 저 청푸른 고요를 매만지며
톡 톡 등 두드리는 자장가를 불러 주었을까
그때 비명소리 아련히 동쪽 바다 끝에서
보글보글 끓고만 있는걸 보니
(柱)향일암 : 불교 사찰로서 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7번지 소재한 이름난 암자로서 관 광객이 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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