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본 사이트에는 천리교회본부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른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길 수도 있습니다. |
2013.01.04 16:09
짧은 글 긴 여운
어느 집 자식인지
고성교회에 급히 와야 할 일이 생겨서 터미널에 택시를 탔다.
택시를 타고 커브길을 도는데 트럭이 순식간에 휙 옆을 추월해 갔다.
택시기사분이
"저 자식이!!!" 하였다.
그 트럭이 앞서가다가 얼마 가지 않아서 어느 공장으로 들어갔다.
"저 자식이 저기 가려고 추월했었나?"
또 한마디 하며 투덜거리셨다.
듣고 있던 내가
"어느 집 자식인지 저 자식이 좀 바빴나 봅니다.ㅋㅋ"
순간, 기사아저씨가 백미러로 멍하니 나를 쳐다보더니
"푸하하하.."
웃으시며 얼굴이 환해졌다.
번호 | 제목 | 날짜 |
---|---|---|
70 | [177년03월]적절한 칭찬은 덕, 과한 칭찬은 독 - 박혜경 | 2014.03.12 |
69 | [177년03월]교회에서 1달 동안 있으면서 느낀 점 | 2014.03.12 |
68 | [177년02월]효도는 어려워 - 김덕오 | 2014.02.04 |
67 | [177년01월]이 길의 젊은이들은… - 박혜경 | 2014.01.03 |
66 | [177년01월]모두가 먹고살만해진 이 길, 이대로 괜찮은가? - 남상우 | 2014.01.03 |
65 | [176년12월]책은 도끼다 - 김덕오 | 2013.12.05 |
64 | [176년12월]아버지의 신상을 통해 참회하는 마음으로 - 최형석 | 2013.12.05 |
63 | [176년11월]누구나 근행에 올라갈 수 있도록… - 박혜경 | 2013.11.05 |
62 | [176년10월][살며 깨우치며 4]신님이 키워주시는 아이들 - 김덕오 | 2013.10.07 |
61 | [176년10월]어둠을 걷어내고 행복으로 - 신진우 | 2013.10.07 |
60 | [176년09월][살며 깨우치며 3] 목사도 용재도 똑같이 귀여운 자녀 - 김덕오 | 2013.09.05 |
59 | [176년08월][살며 깨우치며 2]지붕역사를 하며 - 박혜경 | 2013.08.07 |
58 | [176년07월][살며 깨우치며 1]내는 만리교다 - 김덕오 | 2013.07.11 |
» | [176년01월]어느 집 자식인지 | 2013.01.04 |
56 | [175년10월]인연의 가르침이 좋아 - 이수진 | 2012.10.09 |
55 | [175년10월]신의 쪽에서는… - 이옥선 | 2012.10.09 |
54 | [172년10월]일하는 손 - 강영순 | 2012.09.11 |
53 | [172년07월]본부포교의 집, 나고야기숙사에서 일년 - 노기현 | 2012.09.11 |
52 | [172년06월]학의 새끼 주주리 - 이희선 | 2012.09.11 |
51 | [172년06월]삶과 죽음 - 심재홍 | 2012.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