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학생회 회장단 임명장 수여식 및

으뜸장학회 2014년 전반기 장학금 수여식 거행

지난 2월 20일 월차제 제전 후 제37대 학생회 회장단 임명장 수여식 및 천리교 으뜸장학회 2014년 전반기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그리고 으뜸장학회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매년 2회에 걸쳐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선발된 13명(고등부 5명, 대학부 8명)에게 총 840만원(고등학생 각 20만원, 대학생 각 50만원- 단, 학생회장은 200만원, 부회장은 각각 120만원, 총무 100만원)이 지급되었다.

이사장이신 본교 회장님은 인사를 통해

<으뜸장학회는 여러 이사님들과 교신자들의 조그마한 정성들이 모여서 이 길을 신앙하는 가정형편이 어렵고 힘든 용재자녀들에게 충분하지는 않지만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여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요즘 으뜸장학회는 장학금 인상으로 재원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족분을 교회재정으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만, 학생회를 마치고 사회생활을 하시고 계시는 선배님들의 지원으로 자체 수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길의 후배들을 위해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시면서 장학금을 후원하시는 모습이 곧 어버이신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며 이것이 곧 덕을 쌓고 인연을 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길의 자녀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하고, 나아가 훌륭한 용재로 양성하는 일에 교신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이사∙회원∙후원자로 참여하는 것이 바로 신님에게 이어지는 전도라고 생각하고 교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라는 인사가 있었다.

2005년 새롭게 출발한 으뜸장학회는 지금까지 22회에 걸쳐 237명에게 117,000,000원이 지급되었습니다. 본 교회의 으뜸장학회는 매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계속적으로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욱더 많은 관심과 협조,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새로이 시작하는 제37대 학생회의 무궁한 발전을 빌어봅니다.

이번에 선출된 37대 학생회장단과 장학생은 다음과 같다.

- 학생회장: 김동일(진양교회)

학생남부회장: 조태웅(광일교회) 학생여부회장: 화송희(고성교회)

(정선일 교육부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