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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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4 18:43
1888년 10월 10일
데라다 한베(寺田半兵衛) 몸이 저리고 배가 아파서 부자유스러운 데 대해 여쭘
자아 자아 자아, 거듭된 이야기 듣는다 듣는다. 자아 자아, 신상에 대해 깨닫지 못한다. 몸이 불편하여 어디든 보러가고 들으러 간다. 자아 자아, 나날이 정성을 다하는 것도 받아들이고 있다, 받아들이고 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 없다. 자아 자아, 이만큼 가지고 있으면 아무것도 걱정할 것 없다고 하는 것이 세상의 길. 자아 자아, 무거운 짐을 지고서는 도중에서 쉬지 않으면 안 된다. 짐이 가벼우면 수월하게 나아갈 수 있다, 나아갈 수 있다. 자아 자아,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다. 자아 자아, 아무것도 걱정할 것도 없다. 무거운 짐을 지지 않도록 하면,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리가 있다. 이 깨우침을 남에게 전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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