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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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8 19:37
팔정 사방
정혜련 번역
1934년 완성 되어가는 훌륭한 신전을 바라보며,
「교조님이 말씀하신 것을 순직하게 믿고 따라와서 정말 다행이야.」
「그래도, 이런 훌륭한 집터의 모습을 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교조님은 진실을 말씀하신 거구나...」라고 마음 속 깊이 감격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은 미야모리 요사부로였습니다. 요사부로는 1877년 21살 때,
왼쪽 팔의 통증을 도움 받고 나서부터 매일매일 집터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년쯤 지났을 무렵, 교조님으로부터 「마음이 맑아진 여분의 사람들이 필요해.」
요사부로는 9남매의 막내로, 집안을 돌보지 않아도 지장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만,
「여기 집터에 살거라.」라는 말씀을 듣고, 순직하게 집터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현관 앞 청소나 목욕물 데우기, 쌀 찧기, 논일 등에 힘을 다하고, 또, 포교를 나가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였습니다.
그리고, 구제하던 곳의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다시 집터로 돌아와 일하는 등,
집터 한줄기로 일해 온 「집터 근무」의 최초의 사람이었습니다.
집터의 주변이 대나무밭과 밭농사 뿐이던 그 당시에,
「앞으로 이 주변 일대에는 집이 꽉 들어서는 거야. 나라, 하세 70리 사이는 집으로 이어지고,
10리 사방은 숙소로 찰 것이니. 집터 안은 팔정 사방이 되는 거야.」라든가
「이 집터는 먼 훗날, 복도 밑을 사람이 오가며 지나다닐 수 있게 되는 거야.」라고
말씀하신 교조님의 말씀이 50년이 지난 지금 현실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이때, 요사부로는 78세, 교조님을 순직하게 믿고
걸어왔던 요사부로의 마음은 감격에 차서 눈에 눈물이 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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