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일교회 사모 출직

지난 11월 9일 광일교회 사모인 고 김차순 여사가 향년 68세의 일기로 출직하셨다.

고 김차순 여사는 1958년 12월 10일 경남 고성에서 출생하여 1977년 1월 20일에는 부산교의강습소 84기를 수료하였다. 1979년 5월 7일 현 광일교회장이신 배재기 님과 결혼, 결혼 3개월만인 8월 9일 서울에 방 한칸으로 포교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대구로 내려와 1982년 10월까지 부부 함께 혹독한 포교생활을 하였다.

1988년 10월 22일에는 수훈의 리를 배대하였으며, 동년 11월 14일에는 교회장 자격검정강습 전기를, 2007년 6월 20일에는 교회장 자격검정강습 후기를 수료하였다. 또 교회 후계자 아내로서 1991년 10월에는 교회설립 및 교회장 취임 봉고제를 지원하였으며, 교회장 아내로서 1995년 11월에는 2대 교회장 취임 봉고제를, 2011년 11월에는 신전 신축 낙성봉고제를 지원하였다.

입신 이래 지금의 광일교회가 있기까지 신앙에 혼신을 다하셨으며, 슬하에는 1남 3녀의 자녀를 두었다.

빈소는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11월 12일 오전 8시 30분 영결식이 고성교회장(固城敎會葬)으로 치러져 많은 용재와 광일교회 신자가 참석하여 고인을 추모하였다. 장지는 통영추모공원(광도면 선영)에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