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악기강습과 손춤고치기

지난 13, 14일 부인회에서는 1박 2일로 ‘여자악기강습’과 ‘손춤고치기’를 가졌다.

오전에는 여자악기(가야금, 월금, 해금) 연주와 악기 다루는 법 등 악기의 기본적인 내용을 배우고, 연습하며 익혔다. 오후에는 손춤고치기를 했다. 수강생들의 열의에 한 시간 연장하여 손춤고치기를 했다. 여자악기 강사는 박혜경(진홍교회) 선생이었고, 손춤고치기 강사는 최인옥(사천교회)선생이었다. 모두 21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이런 시간을 통해 기본을 다시 새기고 익히는 시간을 가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때때로 기본을 다시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 없으면 자기 마음대로, 나쁜 습관이나 버릇이 나오게 되는데, 이 시간을 통해 점검받고, 다시 바르게 익힐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라고 했다. 누구나 늘 추고 있기에 잘 아는 것 같지만, 습관적으로 틀리거나, 자기도 모르게 어긋나있는 손춤 동작도 바르게 잡는 이런 기회가 감사하다.

부인회에서는 매년 상, 하반기에 여자악기강습과 손춤고치기를 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이런 시간을 통해 교조님께서 가르쳐 주신 여자악기와 손춤을 바르게 익혀 성인된 근행을 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