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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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20:30
1889년 11월 25일
자아 자아, 묻는 데에 대해 묻는 데에 대해, 리 없이는 리 없겠지. 길 없이는 길 없겠지. 순서에 따라 듣는 이야기. 다달의 석, 이제 한 달이 지났다고 생각해도 마음에 리가 새겨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아무리 석, 석이라 해도 마음에 리가 새겨지지 않으면 효능이 없다. 석을 거쳐 순서를 밟으면 수훈을 내려 주마. 그러나 잃어버리는 날도 있겠지. 이것 모른다. 어린아이에게 리를 내려준 적도 있다. 나날이 서로 묻고 서로 깨우친다. 마음에 리, 마음의 석이라 한다. 자아, 마음에 따라 수훈을 내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