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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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20:40
1904년 8월 23일
이제껏 어떠한 일도 말로써 일렀으나 잘 잊는다. 잊기 때문에 붓끝으로 알려 두었다. 붓끝이란 가벼운 듯하지만 무겁다 가벼운 마음 가져서는 안 돼. 이야기의 근거가 될 것이다. 잘못 알아서는 안 돼. ……(중략)…… 이제까지 깨우친 리는, 쉽고 부드러운 말 속에 중요한 것을 깨우쳐 두었다. 한때의 말만으로는 잊기 쉽다. 적어 놓으면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