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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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9 20:29
인연의 가르침이 좋아
이수진(문산교회, 고1)
저는 문산교회 소속 이수진입니다. 저는 이모의 전도 덕분에 천리교를 신앙하게 되었습니다. 이모는 시집을 가신 후 3대째 신앙을 하고 계십니다.
처음 천리교회에 가게 되었을 때 무슨 이런 종교도 다 있나 싶어 거부감이 컸습니다. 친구들이 무슨 종교를 믿느냐고 물어보면 그냥 대답을 피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고적대도 참가하고 수련회도 해마다 참가하니 생각이 차츰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 부모님께서는 천리교 신앙을 하지 않으셔서 교리에 대한 내용이나 천리교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오야사토세미나를 참가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잘 모르던 교리를 오대원 선생님과 박동수 선생님께서 강의를 해주시고 난 뒤, 제가 알던 내용과 모르던 내용을 더 깊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인연에 대한 가르침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인연이란 금생에 사는 당대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리인 혼에 새겨져 내생으로 끊임없이 이어져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오야사토세미나를 오게 된 것도 어버이신님이 정해 주신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인연이라는 가르침을 좋아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저와 함께 늙어갈 사람을 기다리는 이유가 생겨서입니다.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인연이라는 고리로 저와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오야사토세미나에 참가한 13명의 친구들, 오빠들과 함께 참여하게 된 것도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미나 기간 동안 지치고 힘들었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카운셀러 선생님을 만나서 좋았고 어버이신님께 감사함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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