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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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6 15:44
“나는 으뜸인 신, 진실한 신이다. 이 집터에 인연이 있어 이번에 세계인류를 구제하기 위해 하강했다. 미키를 신의 현신으로 삼겠다.”
이것은 어버이신 천리왕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내리신 최초의 말씀으로서, 입교의 선언이라 한다.
이 짧은 한 구절에서, 우리는 어버이신님의 신격(神格), 으뜸인 인연, 입교의 목적, 그리고 교조님의 입장에 대해 함축하여 일러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계시로부터 3일 뒤인 1838년 10월 26일, 천리교는 이때에 시작되었다.
이것은 어버이신님께서 즐거운 삶을 보고 함께 즐기고 싶다는 의도에서 인간세계를 창조한 태초의 약속에 기인한 것이다. 즉, 태초 인간창조시 어머니의 혼의 인연이 있는 교조님을 현신으로 삼아, 인간을 잉태한 장소인 으뜸인 집터에서, 최초에 태어난 자녀의 수와 같은 연수가 지난 바로 이날에, 구극의 가르침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사람과 장소와 때에 관한 인연을 교조 혼의 인연, 집터의 인연, 순각한의 인연이라 하며, 우리들은 이를 ‘입교 3대 인연’이라 말하고 있다.
*본 글은 입교166년(2003년) 천리교 도우사에서 발간한 "용재핸드북"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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