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교회 이전 봉고제

지난 10월 14일 남경교회(교회장 김일영) 이전 봉고제가 있었다.

남경교회 김일영 선생은 1969년 부모를 따라 우리 교회에 입신, 1980년대 부산에 직장을 얻어 그동안 부산에서 신님을 모셔오다 이번에 정년퇴임과 함께 귀향하면서 고성군 동해면 내곡리로 이전하였다.

이날 봉고제에는 남경교회 소속 용재와 신자를 비롯하여 우리 교회 교회장님 내외분과 전회장님, 소속 용재 50여 명이 참석하여 내곡리에 새롭게 둥지를 튼 남경교회를 축하하였다.

봉고제를 마치고 우리 교회 교회장님께서는 깨끗한 공기와 자연이 함께하는 곳에 주택을 신축하여 이전한 것 같다고 하시며, 내곡리에 교조님의 가르침과 모본을 펼쳐나가며, 만족과 즐거운 삶의 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셨다.

이어 남경교회장님은 공사가 되어 갈 때마다 어버이신님의 수호를 눈물이 날 정도로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부부 합심하여 교조님의 가르침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