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대제

지난 1월 20일 우리교회에서는 춘계대제를 봉행하였다.

절기상 대한이었지만, 봄날과 같은 푸근한 날씨를 수호받은 가운데, 모두 용솟음치는 마음으로 춘계대제를 봉행하였다.

교회장님은 제문에서 “1월 1일 교회본부 원단제에서 진주님 계승자께서는 올해 큰 목표를 향해서 마음을 모아 나날의 활동을 해나가자고 밝히셨습니다. 그 말씀에 따라 저희 교회장, 용재, 신자 일동은 새로 시작되는 해에 마음작정한 것의 완수를 위해 노력하고, 교조님 모본을 벗어나는 일 없이 가까운 데서부터 즐거운 삶의 실천과 구제한줄기를 위해 노력할 결심”이라며 올 한해 활동목표를 밝히셨다.

12장의 근행을 모두 마치고 상급회장님은 인사말씀에서 누구누구 때문에 라며 남 탓을 하지 말고, 누구누구 덕분에 라며 감사를 느끼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하시며, 이 길을 걸어가면서 뜻밖에 수호가 나는 경우에 관해 이야기하셨다. 상급회장님에 이어 우리 교회 교회장님께서는 신전강화에서 유순한 마음과 나쁜 성품에 관해 이야기하시며, 나쁜 성품을 버리고 유순한 마음으로 바꾸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하셨다. (자세한 내용은 이달 신전강화 참조.)

신전강화를 마치고 모두 함께 ‘산언덕’을 제창하며, 교조님의 은신 의미를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