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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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18:12
전도 모임
지난 6일, 태풍 프란치스코가 다가왔다고 뉴스에선 수선을 떨고, 불볕더위가 한창 기세를 떨치던 날, 전도에 나섰다. 여름 신앙수련회가 끝난 바로 뒤, 그리고 너무나 더운 날이어서 참가자가 적었지만 정해진 전도의 날에 ‘나 혼자라도 한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다.
그래도 변화를 일으키는 최소 단위, 3명이 모였다. 어느 실험에서 밝힌 것을 보니 두 사람이 뭔가 해도 반응을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세 사람이 똑같은 행동을 하면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인다고 한다. 각자 깃발 들고, 앰프에서 나오는 신악가에 맞춰 박자목과 피리를 불며 신명 나르기를 하였다. 박자목과 피리 소리는 서로 호응하며 어우러져 멀리서도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며 여운을 남긴다.
불볕더위가 무서워서인지 시장에는 상인들, 장 보러 온 사람들이 다른 날보다 적었다.
그래도 고성 같은 시골에서는 그것도 많은 사람이다. 무덥지만 늘 하던 대로 시장을 돌며 신명 나르기를 하고, 노방강연을 하였다. 전도하면서 늘 느끼는 것이지만, 전도 나가기 전에는 이 더위에 어쩌나 싶지만, 막상 전도하다 보면 더위가 그다지 괴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게다가 한 줄기 바람이 수시로 더위와 땀을 식혀 줄 때면, 어버이신님께서 마치 부채질을 해 주시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전도하면서도 어버이신님의 수호에 감사를 느끼고, 기분 좋은 고단함 속에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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