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겨울 신앙 수련회

이번 2025년 수련회는 겨울을 맞이하여 눈썰매장에 다녀오며 아이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근행’을 주제로 진행된 수련회는 1,2일차에 손춤을 정확히 배움으로써 수련회 이후에도 아이들이 근행을 볼 수 있도록 손춤을 배우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총 참가자는 45명(학생 25명, 대학부 8명, 성인 12명) 있었고 1월 3~5일로 2박 3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날에는 ‘학교 종이 땡땡땡’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조원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며, 학교에서 실제로 수업하는 과목과 연관된 게임을 만들어 아이들이 더욱 실감 나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주사위를 돌려 게임을 진행하고 퀴즈를 맞히는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 손춤 배우기 시간을 통해 정확하게 손춤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팔수와 좌근으로 조를 나뉘어, 각 방에서 대학부가 손춤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세한 손동작뿐만 아니라 신악가의 의미와 손춤의 중요성 또한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추운 겨울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양산의 눈썰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눈썰매를 타거나 눈사람을 만들어보는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다음으로는 ‘골든벨’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퀴즈를 맞히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골든벨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답을 가장 많이 맞힌 참가자들에게는 상품을 주어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셋째 날에는 각 방을 활용하여 조별로 ‘방 탈출’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서로를 돕고 협력해야만 탈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함께 합심하여 문제를 풀어보며 조원들끼리 친해지는 추억을 가져보았습니다.

이후에는 2025년을 맞이하여 학생인 참가생들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 목표를 공유하고 2024년에는 어떤 경험이 있었는지 서로 이야기하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근행의 의미를 다시 익히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경험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