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거점 전도대회

지난 1월 30일 오전 10시에 본교 포교부 주최로 사천교회에서 진주지역 전도대회를 가졌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우리 용재들이 존명의 교조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전도, 이것밖에 없지 않느냐”며 12명의 용재선생님들이 참가를 하였습니다. 전도를 나가기에 앞서 포교부(구만교회장․남상우)에서는 “전도란 천리교를 믿으라고 누구를 설득하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전도란 남의 이야기를 토 하나 빠트리지 않고서 들어주러 가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전도를 잘 하시는 분들을 보면, 기가 세서도, 교리가 밝아서도, 말빨이 세서도, 그렇다고 남을 잘 설득하시는 분들이 아닙니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잘 해주시는 분이 그리고 상대가 이야기를 잘 할 수 있도록 유도를 잘 하시는 분이 대체로 전도를 더 잘 합니다. 남에게 천리교를 설득하려 들면 오히려 상대와 말다툼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천리교에 대해 한마디도 못해도 좋습니다. 그냥 잘 들어주시고 돌아오십시오.”라며 가정방문전도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참가자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 주었습니다.

교조 130년제를 삼년천일 앞둔 지금, 포교부에서는 2월은 통영지역, 3월은 부산지역, 5월은 진동지역, 6월은 고성지역, 7월은 산청지역, 8월은 문산지역, 10월은 서울경기지역, 11월은 대구경북지역, 12월은 창원지역을 포교거점으로 해서 그 지역사회에 천리교를 제대로 알리는 가정방문 전도대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용재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 부탁드립니다. (포교부 실장 남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