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차제 근행 연습 실시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월차제 근행을 정성스럽게 올리기 위한 실천 중 하나로 근행연습을 하였다. 평소보다 한 시간 먼저 신전청소를 끝내고 준비를 하여 3시부터 시작된 근행연습은 좌근, 전반은 1,2,3,4장 그리고 후반은 10,11,12장을 연습하였다. 이번 월차제 근행 연습에는 남녀 용재 50여명이 참가하였다.

근행 연습을 마치고 나서 이상봉 교회장님은

“교인자격검정강습 때 시험을 봅니다. 그 시험문제 중 하나가 중타가 몇 번 나오나? 하는 것인데, 우리가 근행을 올릴 때는 몇 번인지는 몰라도 어느 부분에서 중타가 들어가는지 알고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남자악기는 리듬을 맞추는 악기이므로 리듬을 틀리지 않게 쳐야 합니다. 신악가 1,2장은 참 어렵습니다. 특히나 소고가 어렵습니다. 또한 여자 악기 역시 1,2장이 어렵습니다. 1,2장은 변화가 심하여 어렵지만, 이것도 연습하다보면 어느 샌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책을 보지 않고도 외우게 되는 단계까지 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남자악기, 여자악기를 단계별로 목표를 정해서 연습을 하는 노력을 해 주길 바랍니다.

여자악기 중 해금, 월금은 악기를 보지 않고, 앞을 보고 치는 단계까지 오르기가 어렵지만 연습 횟수를 거듭함에 따라 가능해 집니다. 평소에 시간을 내고 이 단계까지 목표를 정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히노끼싱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고 반드시 해야 하지만 이런 악기 연습도 아주 중요한 신님의 일입니다. 앞으로 악기 연습에도 조금 더 신경쓰셔서 노력해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라는 당부말씀으로 월차제 근행 연습을 마무리하였다. 월차제 근행 연습은 대제달인 1월, 4월, 10월에 모든 용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