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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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09:06
마음의 지우개
팔도 전병호
우리네 인생들이 소유하고 있는 욕심과 욕망
그로 인하여 마음은 낙서로 더렵혀져 간다.
탐내는 마음을 지우개로 지우고,
욕심내는 마음을 지우개로 지우고,
원망하는 마음을 지우개로 지우고,
인색한 마음을 지우개로 지우고,
미워하는 마음을 지우개로 지우고,
편애하는 마음을 지우개로 지우고,
마지막으로 교만한 마음을 지운다면
이 모든 티끌!!
나의 마음혹을 지우개로 싹 지울 수만 있다면
머리도 마음도 기분도 훨훨훨
팔 다리는 가뿐
전생인연 벗겨내고 금생인연 맑혀지고…
자! 자!
나의 영혼은 맑은 정신 맑은 마음으로
자자손손 즐거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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