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본 사이트에는 천리교회본부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른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길 수도 있습니다. |
2012.06.13 11:48
시에 마음을 싣고
한글날
최진만 (부평포교소장)
천계 천 강변
시화(詩畵)를 내 걸고
[웃대詩社] 삼백년 전통을 잇는
천계백일장 심사에도 못가
한글날 티브이 특집을 보는데
후진국 콩고 대학생들이
한국유학 티켓2장을 놓고
김소월 시 ‘엄마야 누나야’ 시와
김용택시인의 “콩 너는 죽었다”
시를 비롯한 한국 몇 몇 시인
시를 시험 의제에 올려
시에 담긴 뜻을 이해하고
온 몸으로 표현하는 손과 발은
한 편의 판토마임 이였다.
식민지 시절 희망을 잃지 않고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라는
시인이 있었기에 오늘날 한글과
발전된 코리아가 있다고
그들이 말하는데
왜, 눈물이 핑 도는지
(주) 판토마임 : 몸으로 이미지를 표현하는 무언 극
번호 | 제목 | 날짜 |
---|---|---|
169 | [182년12월]가을은 쓸쓸하였다 - 최진만 | 2020.01.04 |
168 | [182년11월]궤도 - 최진만 | 2019.11.17 |
167 | [182년10월]고요하여 잠시 멈추다 - 최진만 | 2019.10.14 |
166 | [182년09월]울화통 - 최진만 | 2019.09.06 |
165 | [182년08월]멋대로 뻗는 것이 자유냐 - 최진만 | 2019.08.16 |
164 | [182년07월]소꿉놀이- 최진만 | 2019.07.11 |
163 | [182년06월]도시의 전경 - 최진만 | 2019.06.04 |
162 | [182년05월]亂世의 징조 - 최진만 | 2019.05.06 |
161 | [182년04월]이상형님에게 - 최진만 | 2019.04.02 |
160 | [182년03월]저기 시가 있다 - 최진만 | 2019.03.10 |
159 | [182년02월]마주 본다는 것 - 최진만 | 2019.01.31 |
158 | [182년01월]달력 12월을 보며 - 최진만 | 2019.01.16 |
157 | [181년12월]갑질 - 최진만 | 2018.12.02 |
156 | [181년11월]인도네시아 지진 - 최진만 | 2018.11.06 |
155 | [181년10월]삼생 영혼이란 - 최진만 | 2018.10.12 |
154 | [181년09월]드론의 눈처럼 - 최진만 | 2018.09.12 |
153 | [181년08월]열대야 0시 - 최진만 | 2018.08.05 |
152 | [181년07월]현명한 바보 - 최진만 | 2018.07.09 |
151 | [181년06월]몽돌밭을 걸으며 - 최진만 | 2018.05.30 |
150 | [181년05월]희망은 또다시 - 김영진 | 2018.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