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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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3 17:37
천리아지매8
기다림과 깨우침
천리아지매
지난 꽃피는 4월에 엄청난 마디가 왔다.
몇 안 되는 신자인데다 가족같은 분위기인데
닥친 회오리 바람은 누구에랄 것도 업시
내게는 큰 아픔이지만 ~~
당사자는 오죽할까 시프니까 사는 게 사는 기 아이라
우리 다 그렇터라 아이가~ 용재는~!
당사자가 의논을 하지 않아 기다릴 수밖에는~~~업지만도ㅜㅜㅜ
실천도 평소 질이 나야 잘 할낀 데 우짤 줄도 모르고
그냥 조석근행보면서 신님과의 대화다 아이가
신님 우째야 됨니꺼~~!!!하고
그러타꼬~ 선생님 우짜모 조슴니꺼~?하고
무러오머 쓰린 가슴에 상처를
신님의 말씀으로 진실을 다 해줄 용기가 있지만
무작정 기다린다는 것이 예사로번 거 아이라
신상과 사정 다 구제하기 어렵다 카지마는 참말로 나는
그 기다림의 시간, 우째 그리도 길게 느껴지던지~~!
10월 추계대제 신자님의 참배!
참배하기까지는 반년이 넘게 걸렸다~~와아!!
눈물이 났다 ~반가버서
신자님이 더하는 말씀~~
(선생님의 전화가 올까봐 제일 두려웠습니더!! )
아~~기다리길 잘했네 그때사!! 하고 번떡
참 잘 기다렸네~!!
사정으로 온 큰 마디는 맘의 상처라
기다림으로 상처가 치유되는 걸 배웠다~~아이가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얼매나 고생했을까 시펀데
그래도 살아있다는 소중함을 깨닫고 ~!!
혼의 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인란 걸 확실히 깨달았다며~~
다시 한번 큰 마디를 통해 신님의 감사
기다림의 은혜 잊지않겠다는 신자님의 말씀이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 아이가~~!!
맞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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