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본 사이트에는 천리교회본부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른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길 수도 있습니다. |
2012.06.22 16:43
천리아지매 15
내 전생은 어떠 했습니꺼?
천리아지매
어떤 노인이 성철스님한테 물었던 말이다.
내 전생은 어떠 했습니꺼?
지금과 같았습니더...
또 묻는다 그라모~~
내생에는 우째되겠습니꺼?
지금과 같습니더..ㅎㅎ
우째 살낀고 물었던 사람이 무슨 할말이 있겐노..
지가 사라온 그대로라 카는데.. ..내거터모
그 사람 신앙 얼매나 핸는지 모르겠지만ㅡ
부끄러버서 몬 물어본다 아이가..그러체
내가 뿌려노은 그대로 싹터는기 라꼬 아침 저녁으로
우리는 신악가 부르면서 춤추고 있는데 우째물어볼끼고..
신앙한다꼬 케도 다 똑가치 깨우치고 하는기 아이라 카는기이...맞제
역사기픈 불교에 아주 기초적인(인과응보)도 있꼬.
깨울칠 말씀 천지 삐까릴낀데 말이다....오월은
세상사는 일렬형제들이 더불어 사는 것에
한번 더 감사를 깨우치는 달인가 시퍼네에 ...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 근로자의날!
오죽하모 이래 강조를 해 쌌겐나?
요새사는 세상이 너무 얄궂다 아이가.
부모 버리고 주기제... 자식 내삐리는것도 예사제..
더구나 학교스승도 별볼일 업시 하제..
우리때 가터모 선생님은 똥도 안누는 사람인줄 알았다.. 아이가
이웃도 모리고 이래가지고 우짤낀고 모르겠다..무서번세상!!!!
용솟음치며 악한것을 제거하고ㅡㅡ 제거하고..
죽기살기로 외쳐보자..알것제
* 필자의 사정으로 천리 아지매가 당분간 쉽니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천리아지매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만날 때를 기다립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
169 | [182년12월]가을은 쓸쓸하였다 - 최진만 | 2020.01.04 |
168 | [182년11월]궤도 - 최진만 | 2019.11.17 |
167 | [182년10월]고요하여 잠시 멈추다 - 최진만 | 2019.10.14 |
166 | [182년09월]울화통 - 최진만 | 2019.09.06 |
165 | [182년08월]멋대로 뻗는 것이 자유냐 - 최진만 | 2019.08.16 |
164 | [182년07월]소꿉놀이- 최진만 | 2019.07.11 |
163 | [182년06월]도시의 전경 - 최진만 | 2019.06.04 |
162 | [182년05월]亂世의 징조 - 최진만 | 2019.05.06 |
161 | [182년04월]이상형님에게 - 최진만 | 2019.04.02 |
160 | [182년03월]저기 시가 있다 - 최진만 | 2019.03.10 |
159 | [182년02월]마주 본다는 것 - 최진만 | 2019.01.31 |
158 | [182년01월]달력 12월을 보며 - 최진만 | 2019.01.16 |
157 | [181년12월]갑질 - 최진만 | 2018.12.02 |
156 | [181년11월]인도네시아 지진 - 최진만 | 2018.11.06 |
155 | [181년10월]삼생 영혼이란 - 최진만 | 2018.10.12 |
154 | [181년09월]드론의 눈처럼 - 최진만 | 2018.09.12 |
153 | [181년08월]열대야 0시 - 최진만 | 2018.08.05 |
152 | [181년07월]현명한 바보 - 최진만 | 2018.07.09 |
151 | [181년06월]몽돌밭을 걸으며 - 최진만 | 2018.05.30 |
150 | [181년05월]희망은 또다시 - 김영진 | 2018.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