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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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3 06:52
자비
세상사
들리는 소리는 많고
찾아야 할 소리는 적어 귀를 막는다.
삼문에 들어
대자연의 소리를 느껴보라
비로소 들리고 보여져 오는
참마음으로 눈을 떠보라
무엇이 들리고
무엇이 보이는가!
삼천세계 목탁 소리 들리고
염불 소리와
법문이 산문을 넘어
저 숲속 아름드리 소나무에도
거름이 되었나 보다.
어버이 조물주가
4,000여 년 전 “석가모니”를 보낼 당시
세상은 아직 세 살 박이 아이 같아서
방에 똥을 싸도 귀엽기만 한,
정신세계 인간 세상
부처님 자비로 일깨웠다지.!
세 살 박이 아이한테
자비 말고 또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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