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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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4 17:11
시에 마음을 싣고
신앙이란
최 진 만 (시인, 부평포교소장)
신앙은
눈동자 붉은 독기를 빼고
긴장을 풀고
동공을 맑게 하는 일이다.
신앙은
실체 하지만
보이지 않은 것을 보는 일이다.
신앙은
어느 곳에 있던
내가 서 있는 곳이 힘들지라도
충분하고도 넘칠 만큼
수호 받고 있음을 깨닫는 일이다.
그리고
감사 하는 일이다.
퇴보는 원망에서 오고
마음은 자유다.
만물의 이치가 뿌린 대로 거둬들이는 법
자신을 원망 할 뿐!
남을 원망 말라 했다.
단노(丹怒)는
물에 젖은 스펀지처럼
되어 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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