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7호 입교188년(202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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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4 13:58
시에 마음을 싣고
독도가 위험하다
최진만(시인, 부평포교소장)
(A)
독도, 한국령임을 선언한다. 양심적 다수의 일본 학자들이 말했다. 일본 고문헌에 89종의 한국령임을 증명된 증거로 말했다. 한국의 고문헌에도 178종이나 독도는 우리 땅임을 밝히고 있는데- 동포여, 아는가? 우리 땅을 우리 땅이라 말할 수 없고, 우리 대통령이 우리 땅에 못가면 우리 땅이겠느냐! 1951년 9월8일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 반환 때, 한국 영토리스트에 독도가 누락된 것을 일본 시마네현 고시 제40호에 의해, 독도가 주인 없는 땅이라며 일방적으로 현에 편입시킨 사실에 오늘도 독도는 파도처럼 울부짖고 있다. 오, 오 오천만 동포여- 떨쳐 일어나 독도의 눈물을 닦아야 하리- , 역사와 지리적 문헌으로 증명된 바 있는 우리 독도는 1952년 1월 18일 이승만 평화라인과 한국령임을 재선포하였다.
(B)
아, 어찌 잊으리오. 저- 118년 전, “명성황후”시해를- 그 시해의 칼끝보다 더 잔인한 아베의 우익 혓바닥으로 독도를 꿀꺽 삼키려 하는데- 동포여, 아는가? 전 세계를 통탄케 한, 피의 침탈자 망언은 새로운 히로시마 원폭의 불씨가 될 뿐, 온 지구인의 중죄인임을 잊지 말라, 근신(勤愼)하고 또, 謹愼하라. 며칠째 하늘도 울고, 땅과 바다가 진노함을 모른다 말인가? 런던 하계 올림픽 동메달을 따고 '독도는 우리 땅' 피켓을 든 우리의 장한 아들 박종우 축구선수는, 저 하얼빈 이토 히로부미 가슴에 포탄을 날린 ‘안중근의사’ 혼령이 깃든 것이리라. 독도 바다 밑에는 에너지 천연 자원이 수백억 톤 매장 돼 있음을 우리 독도는 안다.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조국 막대 표석을 꽂았다. 독도여! 긴장하고 또 긴장하라 그리고 더욱 강건(剛健)하라.
*중앙일보 2013년 5월2일자 (독도 역사자료 정리 본) 문헌 일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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