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69호
입교189년(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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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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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전귀참 보고서(2026)

 

윤예빈(고성교회)

 

터전에 대해 처음 듣게 되었을 때는 천리교 고성교회와 비슷할 것 같다고 생각하였지만 일본 천리시에 터전이 있다는 것을 보고, 제 생각보다 훨씬 천리교의 문화가 넓게 발달되어 있는 것 같아 놀라웠습니다.

선생님께 들었을 때는 터전에 가면 감로대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예배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예배장이 동서남북으로 있으면 규모가 엄청 크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감로대를 중심으로 있다는 말은 그만큼 감로대의 의미와 뜻이 있겠구나!’라는 생각과, 감로대가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사실 감로대는 근행을 볼 때도 많이 들었던 단어인데, 정작 감로대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터전귀참 중에 신전 안내를 받게 되면서 나카야마 미키 님 저택의 정원에서 한곳을 지목하며, 그곳이 천리왕님이 인류를 창조한 정확한 자리라고 하신 곳에 감로대가 세워졌다는 의미 있는 사실과, 감로대의 형태를 알게 되어서 단순 단어만 알고 있던 감로대를 실제로 보게 되어 유익하고 신기했던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천리교의 별석을 들으면서 스쳐 지나간 사실들을 천천히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별석에서는 처음 들어본 내용들도 많았는데 그중에 인상 깊었던 내용은 북서쪽에서 범고래, 서쪽에서 검은 뱀, 동쪽에서 장어 등등의 동물들을 일일이 먹어보며 마음씨를 살펴본 뒤 인류 창조의 도구로 삼았다는 내용입니다. 이를 들으며 인간을 창조하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리고 공을 들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터전귀참을 처음 참여하게 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친목을 다지고 천리교의 문화뿐만이 아니라 일본의 문화까지 평소에는 보지 못한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 재미있었고 인상 깊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제정후(설창포교소)

 

저는 이번에 교회 동생의 권유로 2026 대학생 터전귀참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터전을 가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느끼고 좋았습니다.

저는 천리교의 교리가 너무 뜻깊었습니다. 남을 위해 기도를 하면 나에게 돌아온다. 저에겐 매우 와닿는 말이었습니다. 저도 남을 위해 수훈을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빨리 그날이 오면 좋겠네요. 천리교 탄생 이야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천리교 탄생 이야기를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터전에서 정확하게 배워서 이제 친구한테도 천리교 탄생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별석도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긴 시간 동안 앉아서 교리를 듣는 게 지루하게만 느껴졌지만, 점점 듣다 보니 몰랐던 것들을 더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초석이라 별석을 7번 더 들어야 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낍니다.

터전을 오랜만에 오니 여기는 변하지 않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신전 복도에서 히노끼싱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옛날 생각이 나고 구조도 변한 것이 없고 같은 시간마다 울리는 소리도 변한 것이 없고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증거수호부를 이번에 받게 되어 지갑에 매우 소중히 보관 중입니다.

일본의 음식들은 와! 차원이 다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우유가 남달라요. 그래서 그런지 휘핑크림도 차원이 다르고 푸딩도 정말 맛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 땜에 고생을 좀 하긴 했는데 그걸 고려해도 또 먹고 싶을 정도로 황홀한 경험이었습니다. 제일 맛있게 먹었던 음식은 당연히 카레가 아닐까 합니다. 옛날에 터전에서 먹었던 카레도 정말 맛있었는데 이번에 원화분교회에서 먹은 카레가 더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먹고 싶어요.

일본 가면 많이 걷는다는 말 듣고 가긴 했는데, ! 운동 많이 됐습니다. 좋았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러닝화 챙겨야겠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사진들이 너무 예뻐요.

사슴들 만난 것도 아주 재밌었습니다. 옛날에 갔을 때는 분명 이만큼 없었던 것 같은데 엄청 많아졌어요. 그리고 센베이를 드니까 사슴이 먹으려고 달려와서 피리 부는 사나이도 되어보고 재미있었습니다.

! 근데 박치기한 그 사슴은 아직 용서 못 합니다. 다음에 만나면 제가 먼저 박치기합니다. 그리고 일본 하면 돈키호테 이야기가 빠질 수 없죠. 돈키호테에서 먹을 것도 사고 손톱깎이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 근데 돈키호테 처음이라 여권 안 챙겨서 면세는 못 받고 다음에 돈키호테 가면 여권 꼭 챙깁니다. 감사합니다.

 

이대성(충성교회)

 

이번 터전귀참은 저에게 꼭 필요한 기회였습니다. 일상에 치이다 보니 앞으로는 별석을 듣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터전귀참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터전에 도착하니 바쁘게 지냈던 마음의 조급함이 사라졌습니다. 작년과 다를 바 없는 터전의 풍경과 그 안에서 여유롭게 지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 별석이었는데, 신기하게도 들을 때마다 내용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구절이 이제야 이해되기도 하고, 당연하게만 여겼던 말씀들이 새삼 무게감 있게 느껴졌습니다. 가르침이라는 것이 고정된 지식이 아니라, 제가 처한 상황과 마음가짐에 따라 매번 다른 깨달음을 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신했습니다.

앞으로 다시 이곳을 찾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이번 귀참에서 얻은 여유와 깨달음은 일상을 살아가는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다섯 번의 별석을 통해 배운 것들을 잘 간직하며, 어디서든 즐거운 삶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태연(성천교회)

 

49대 고성교회 학생회장에 부임하게 되면서 아이들에게 수련회를 비롯한 여러 교회 행사 속에서 더욱 바르게 교리를 전하고, 교리에 대한 궁금증을 잘 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기 중에는 터전 방문이 쉽지 않기에 이번 시간을 통해 마음을 차분히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2026년 터전귀참에서는 유난히 한적한 터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늘 궁금했던 교조전 지붕의 청록색이 인위적인 색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풍화되어 만들어진 것임을 알게 되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원화 참배를 통해 고성교회의 시작과 오늘까지 이어진 흐름을 배우며 교회의 뿌리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점도 뜻깊었습니다.

 

별석을 들으며 이 세상의 시초와 교조님의 일화, 그리고 천리교인으로서 알아야 할 교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터전에 오면 늘 마음이 편안해지곤 합니다. 터전에 방문할 때 일행이 항상 좋아서인지 터전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서로를 일렬형제라 생각하기 때문인지 교조님의 혼이 터전에 있기 때문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 이유를 앞으로도 계속 터전을 방문하며 천천히 알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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